첫 번째 의뢰인 ‘강복’의 분식집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지 알아내기 위해 맏형 박명수와 정준하가 직접 분식집 손님으로 위장 잠입하며 본격적인 작전에 돌입했다. 작전 실행 직전까지 불안해하던 '무한도전' 맏형님들의 어색한 연기로 작전이 탄로 날 뻔한 위기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오래된 친구를 짝사랑해온 두 번째 의뢰인 ‘은정’의 최종 고백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작전을 실행했다. 본격적인 작전 돌입에 앞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와 스타일리스트 ‘리밍’의 도움을 받아 ‘메이크오버’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지난 주 질투 유발을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 ‘강태풍’을 실제로 섭외해, 시뮬레이션으로 연습을 한 뒤, 실제 작전에 투입했다.
‘은정’과 ‘윤미남’이 만나고 있는 레스토랑에 ‘강태풍’이 찾아와 ‘윤미남’ 앞에서 ‘은정’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며 ‘윤미남’의 질투를 자극해 ‘은정’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작전을 펼쳤다.
특히 이 날은 '무한도전 연애조작단'이 준비한 최종 프러포즈 현장도 함께 공개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었을 로맨틱한 곳에서 이뤄진 가슴 떨리는 고백의 순간에 어설픈 조작요원들과 스태프들까지 모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오후 6시 3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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