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신촌 소통홀에서 열린 한국PD연합회 주최 '나는 피디다' 토크 콘서트에서 신정수PD는 "이번 주는 중간평가인 까닭에 1등이 없다. 패닉 '낡은 서랍속의 바다'를 누군가가 부른다"며 살짝 스포일러를 유출했다.
이날 신PD는 최근 '나가수'에 대한 폭발적인 대중들의 반응에 대해 "기획을 했던 김영희PD도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다고 한다"며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성과 감동, 관심을 바라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김어준이 진행을 맡았으며 신정수 PD외에도 드라마 '추노' 곽정한 PD, KBS '추적60분'의 허양재 PD, SBS '최후의 툰드라' 장경수 PD, EBS '지식채널 e' 김한중 PD, 등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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