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0회 특집 4탄은 ‘더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희열은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며 김건모를 소개했다. 김건모는 스티비 원더의 ‘Sir Duke’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김건모는 이날 특유의 몸짓과 목소리가 스티비 원더의 음악과 적절히 조화돼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노래가 끝나자 급하게 무대를 내려간 김건모를 다시 이끈 유희열은 “왜 이렇게 급하게 내려가세요. 소개 좀 해주세요”라며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에 김건모는 “얼마 전 좋은 노래를 보였던 김건모입니다”라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자신을 위트있게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건모, 이적, 화요비, 아이유, 윤종신, 한영애, 최백호 등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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