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은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옥주현 관련 질문을 받았으나 “지금 이 자리는 다른 프로그램 시작을 위한 자리인 만큼, 다른 프로그램이나 출연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고 답변을 피했다.
앞서 오상진은 지난 5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옥주현과 관련해 “옥주현을 비난한 이유는 무엇이던가... 지금까지 버텨준 옥주현님께 박수를 보낸다”고 옥주현을 공개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 BBC ‘스타와 함께 춤을’을 전신으로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해 선보인 셀러브리티 댄스 쇼의 한국판. 영화감독, 디자이너, 소설가, 운동선수, CEO, 아나운서, 배우, 가수들이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춤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덕화, 이소라가 MC로 낙점됐으며 뮤지컬 배우 남경주, 댄스스포츠 감독 황선우, 발레리나 김주원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김규리, 박은지, 제시카고메즈, 이슬아, 현아, 김장훈, 김영철, 김동규, 이봉주, 오상진, 문희준이 서바이벌 경연에 도전한다. 10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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