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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는 전역 후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MBC 새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를 택하고 드라마 촬영을 위해 윈드서핑을 연습하고 있었으나 허리 부상을 당해 부득이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초 재희는 극중 만능스포츠맨 변동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한 달여간 한강에서 윈드서핑을 연습해 오고 있었으나 지난달 30일 연습 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한방치료를 받고 있지만 거듭되는 통증으로 촬영이 힘든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희 측은 "부상 직후 촬영 일정을 연기하고 치료를 받으며 추이를 지켜봤지만 호전되지 않고 있다. 현재 몸 상태로는 무리한 장면을 연기하기 어려운데다 해외 촬영 스케줄 소화도 힘들 것으로 예상돼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에 남다른 각오로 야심차게 준비했던 만큼 부상으로 인한 하차 결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재희 역시 몹시 아쉬워하고 있지만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해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해야 것 같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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