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화문, 먼저 와서 얼쩡거리고 있는 삼십대와 그 이상 분들..”이라는 글로 시위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 보다 열배는 많은 경찰들, 정말 서울에 경찰, 의경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도둑은 누가 지키나”며 “학생들을 둘러싸고 있는 의경들의 얼굴을 보면 제복만 입혀 놨지 똑같이 앳띤 얼굴.. 제동씨 흘끗 보는 그 눈길. 등록금 비싸 군대 갔을 아이들. 나이먹는다는 거 잔인해지는 일이기도 한거다”는 글을 올렸다.
김여진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정부에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에 참여했다. 이날 시위에는 김여진 외에도 배우 권해효, 방송인 김제동 등이 참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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