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측은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결별한 것은 사실이다. 헤어진지 좀 오래됐다”면서 “편한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교제 직후 양가의 허락을 맡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혀왔으나, 올해 초부터 자연스레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측근에 따르면, 결별 이유는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말다툼과 성격 차이로 인해 서로 소원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 중견배우 임예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그 해 4월 경부터 연인으로 발전 했으며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곤은 당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내후년에는 꼭 결혼 하고 싶다”는 말을 해 결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기도 했다.
이태곤은 현재 KBS 1TV 새 대하사극 ‘광개토 대왕’에서 주인공 담덕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며, 오승현은 지난해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 출연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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