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오는 24일부터 방영될 SBS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의 참가자가 오디션 현장 스케치가 방송됐다.
‘기적의 오디션’은 우승자에게는 2억 원의 상금과 SBS 드라마에 주연급 캐스팅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5개 도시에서 진행된 예심에 2만 여명의 지원자가 참가했으며 미국 LA에서도 예선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 마스터즈’라 불리는 심사위원 5인, 배우 이미숙 김갑수 김정은 이범수, 영화감독 곽경택의 모습이 보였다.
이미숙은 “연기가 만만해 보이냐. 뭘 표현하려 했나. 표현된 게 하나도 없다”라는 말을 했으며 이범수가 “지금 중요하고, 심각한 상황이다”며 “이 자리에 서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지 않나. 끝까지 정신 줄 놓지 말고 집중해 달라”고 말하자 한 참가자는 눈물을 흘렸다.
이어 김갑수는 “그렇게 연기하면 안된다. 방심한 것 아니냐. 기본기를 더 닦아야 할 것 같다”고 충고했다.
오는 24일 방송을 앞둔 ‘기적의 오디션’에서 ‘드림 마스터즈’ 심사위원들의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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