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써니힐 "공식활동은 4명만"‥왜?

3일 신곡 '미드나잇 서커스'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 혼성 5인조 그룹 써니힐이 공식활동에는 녀성멤버 4명만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써니힐 소속사 측은 "3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선보인다"며 "써니힐은 이번 활동에서 여성멤버인 주비, 승아, 코타, 미성만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무대만 본다면 4인조 걸그룹의 모습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팀의 유일한 남자 멤버인 장현은 이번 앨범에서 가수보다는 팀프로듀서, 작품자의 역할로 많은 비중을 두고 참여했다. 앨범에서 코-프로듀서(co-producer)로 이름을 올렸으며, ‘꼭두각시’라는 곡을 작곡, 작사했다.”며, “무대에 모든 멤버가 꼭 서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 곡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대중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2년을 기다려왔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써니힐만의 음악과 무대를 즐겁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