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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소울 측은 3일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는 팬들과 마찬가지로 4명의 빅마마가 다시 함께 무대에 오르기를 바라고 있다"며 "태일런스미디어가 이번 ‘빅마마 해체에 대한 공식 입장’을 통해 빅마마 멤버들의 아픔을 들춰내면서 멤버들 간의 감정적 골을 더 깊게 만드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빅마마 소울 신연아와 박민혜는 태일런스미디어 측과 계약이 종료되었던 올 초 이전부터 당초 예정돼 있던 스페셜 앨범 제작에 대해 조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태일런스미디어 측으로부터 명쾌한 답을 듣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빅마마 소울’이라는 이름에 관해서도 "법무법인의 사전 법률 검토를 거친 것으로 기존 사례에 비추어 보면 사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빅마마 소속사 태일런스 미디어는 1일 "신연아 박민혜가 지속적으로 빅마마 해체에 대해 언급을 하고 그것을 언론 인터뷰 시 직접적으로 발언을 한 것은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나머지 두 멤버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앞으로 발매 될 빅마마 앨범에 대해서도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바, 이에 소속사인 태일런스미디어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빅마마 탈퇴를 선언한 신연아, 박민혜가 빅마마 소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연예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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