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와 가요제 특집에 참여하게 된 뮤지션들은 2일 오후 강화도로 1박2일간 단합대회를 위한 MT를 떠났다.
한 관계자는 "오늘(2일)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들이 강화도로 떠났다"고 전했다. 참석 멤버는 정재형 이적 스윗소로우 바다 지드래곤 십센치(10cm) 등. 싸이는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했다.
이번 MT는 이달 중순께 진행될 예정인 가요제를 앞두고 중간 점검을 겸한 단합대회 차원의 모임이다. 멤버들 및 뮤지션들은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모여 곡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방송된 '디너쇼 특집' 편에서 유재석은 이적, 정형돈은 정재형, 노홍철은 싸이, 박명수는 지드래곤, 정준하는 스윗소로우, 하하는 10cm, 길은 바다와 각각 팀을 결성했다. 이 중 길-바다는 '바닷길'이라는 팀명을 지은 상태이며,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팀명을 공개 모집하는 등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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