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15년 동안 78년생으로 활동…” 실제 나이는?

배우 김현주가 ‘무릎팍도사’를 통해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김현주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예계 입문 배경부터 은퇴를 결심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유세윤은 건방진 프로필을 진행하던 중 “생년월일 1978년 4월 24생으로 15년을 활동했지만 실제로는 1977년생이다”며 “올해 나이 서른다섯이다. 15년 동안 뱀띠면서 감쪽같이 말띠로 활동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현주는 “30대 중반이면 거기서 거기 아니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유세윤은 “15년을 연기했다. 연기가 끝내줘요”라며 김현주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CF 속 카피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현주는 친구 고 박용하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면 눈물을 보여 안타깝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