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극복한 이광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09년 11월 일곱 살 아들을 갑작스레 잃은 이광기는 아들 이석규군이 세상을 떠나고 가족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 졌다고 털어놨다.
이광기는 “지금 열혈 짝사랑중인 여자가 있다”며 소중한 딸 이연지양을 소개했다. 이광기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손수 꾸민 방을 딸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딸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연지양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연지양이 이를 거부하자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연지양은 “아빠가 능글거려서 싫다”며 “고맙다는 말도 하고 또 하고 또 한다”고 말하며 싫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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