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은 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 대학 새내기 생활을 전했다.
올 초 성신여대 11학번으로 입학, 현재 미디어 영상 연기학과 신입생으로 새내기 생활을 하고 있다. 카라 구하라 역시 이세영과 동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세영은 대학 생활에 대한 질문에 “우리 학교는 1학년은 무조건 주5일이라 매일 학교에 나가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세영의 지도교수인 하덕구 교수는 “세영이는 언제나 수업에 적극적이다. 외부스케줄도 많을 텐데, 학교 생활 열심히 한다는 건 좋은 일인 것 같다”고 칭찬한 바 있다.
92년생 아역 출신인 이세영은 최근 박은빈, 김희정, 이홍기, 윤영아 등 아역 출신 배우들의 과거-현재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이세영은 “알만한 아역배우들 중 92년생이 많다는 게 뿌듯하다. 내가 잘 컸는지는 모르겠고, 친구들을 보면 다들 잘 컸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세영은 드라마스페셜 단막극 시즌2 1회 ‘영덕우먼스씨름단’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08년 MBC 시트콤 ‘코끼리’ 이후 2년여 만의 브라운관 나들이다. 이세영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꼭 참여하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TV영화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드라마스페셜은 지나친 상업성을 배제하고 참신한 스토리와 휴먼 스토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첫 방송은 6월 5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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