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9회에서 '연예인' 이승기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승기는 홍자매 작가의 전작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한 인연으로 이번 카메오 출연에 응하게 됐다.
그는 극중 자신과 같은 스카프를 두른 제니(이희진 분)가 인사를 하자 자신의 코디네이터에게 "개나 소나 매는 스카프"를 자신에게 줬다고 화를 냈다. 독고진이 코디에게 한 것과 같은 행동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승기는 예의 바르고 친절한 본인 이미지를 살려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이승기는 차승원과 볼을 맞대는 등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최고의 사랑'에서는 구애정(공효진 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다 진심을 깨닫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애정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윤필주(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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