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백지영과 절친한 사이인 유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백지영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관심 없는 척 행동한다”며 “애칭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마음을 들킬 거 같아 그 남자의 눈을 똑바로 못 쳐다본다”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르는 애칭은 ‘여보’ 를 좀 바보스럽게 발음하는 ‘여버’ 정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
정석원의 한 측근은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앞서 해피투게더에서 백지영씨가 밝힌 이성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정석원을 지칭한다”며 “두 사람이서 애칭을 부르는데 ‘여버~’이런 식으로 굉장히 귀엽게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평소 쾌활하고 애교 많은 백지영과 만나면서 정석원도 가끔 그 애칭을 따라할 때가 있다. 보기좋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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