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대학생 때 들국화의 공연을 보고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처음 꾸게 된 만큼, 데뷔한 이후에도 콘서트를 통해 인정받는 길을 걷고 싶었다”며 “공연을 할수록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이에 비례해서 나의 사명감도 커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억을 파는 가수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승환은 오는 6월 12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전국을 돌며 9월까지 소극장공연을 이어간다.
서울 공연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총 8회공연) 400석 규모의 서울 동숭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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