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일 오전 백지영 소속사 측은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열애 중이다”며 “두 사람은 지난 해 중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지금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열애 사실을 먼저 인정했다.
이어 정석원 소속사 측 역시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을 존중해 소속사 차원에서 정석원의 이성교제 입장을 먼저 밝히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정석원에게 확인한 결과 그는 현재 백지영과 열애 중이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 모두 연예인이기 때문에 향후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때로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상처입지 않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2월께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하는 등 데이트를 즐겨왔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9살 차이로 백지영은 1976년생, 정석원은 1985년생이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연하답지 않게 듬직한 정석원의 모습에 반했으며, 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정석원을 소개시키며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오고 있다. 해병대 출신으로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의 정석원은 백지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두사람이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고 정석원은 20대이기 때문에 시기상조로 주변 측근들은 보고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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