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희철은 윤종신의 원곡이자 ‘슈퍼스타K2’의 강승윤이 불러 화제를 모은 ‘본능적으로’를 즉석에서 열창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김희철은 10분 안에 여자를 사로 잡는 비결에 대해 “이성과 전화하다가 노래 불러준다고 해놓고 다른 사람에게 기타 연주를 부탁한다”며 이날 깜짝 등장한 록밴드 트랙스의 멤버 정모의 기타 연주에 맞춰 ‘본능적으로’를 불렀다.
중간중간 정모와 눈으로 호흡을 맞춰가며 멋지게 ‘본능적으로’를 마무리한 김희철은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희철은 “노래를 마친 후 퉁명스럽게 끊으면 이성에게서 바로 전화가 걸려온다”며 “길게 끌면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10분안에 여자 사로잡겠다”, “은근히 노래 잘한다”,“느낌있다”,“아이돌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모는 “소녀시대 서현이 실제 내 이상형에 가깝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정용화를 긴장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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