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는 1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프로포즈'는 하루에 2회 분량을 녹화한다. 이날 녹화분 중 7회는 7회 출연자였던 윤종신이 맡았고 8회에는 8회 출연자 알렉스가 긴급 투입됐다. 출연자 중 윤종신이 대신 급하게 진행을 맡았다. 이소라는 지난달 25일 한차례 녹화에 불참 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녹화는 출연자 중 김제동이 대신 진행했다.
특히 이번 녹화는 지난 25일 녹화분을 재녹화 하는 자리였다. 제작진 관계자는 "당시 건강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재녹화를 결정했다. 당시 출연자들을 모두 다시 섭외했지만 부활과 김경호 등은 스케줄 상 1일 재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따라서 이들의 출연분은 차후 스페셜 방송 분 등으로 처리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녹화까지 이소라가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현재 총 4회 방송분이 편성 등에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소라 측은 '프로포즈' 불참 사유에 대해 “건강이 좋지 않아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이틀전인 5월 30일 오후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중간평가 녹화에는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이소라는 현재 '나가수'에 출연하는 동시에 MC를 맡고 있고, 4월 부터 케이블채널 KBS JOY를 통해 과거 KBS에서 진행하던 '프러포즈'를 9년 만에 부활시켜 MC로 활약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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