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특정 연예인 논란을 부추기는 악의적인 사이트들의 등장에 가수 김진표가 불쾌감을 표했다.
김진표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닷컴이 자꾸 생기는 게 불쾌하고 불안해서 31일 '김진표닷컴' 도메인을 사버렸다"고 글을 올렸다.
또한 김진표는 "사놓고 보니 진표김닷컴도 있네! 아놔! 김진표 의원님께서 빨리 구매해주시길!"바란다며 동명이인인 민주당 원내대표 김진표 의원(64)을 향한 글도 덧붙였다.
김진표가 '김진표닷컴'의 도메인을 산 것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000닷컴'에 대한 불쾌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이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대성닷컴'이 등
연예인 닷컴 시리즈의 등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누리꾼들이 이성을 찾아야 한다.”, “더 이상 생겨나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사진출처=김진표 트위터 캡쳐
김정아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