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1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3회 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했다. 이민호의 호쾌한 와이어 액션신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지난 16일 여의도 시민요트장에서 진행됐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가죽 재킷과 검은색 백팩을 맨 이민호는 완벽한 액션장면을 연출해냈다. 이날 이민호가 선보인 와이어 액션은 약 30미터 높이의 건물에서 만국기 와이어를 타고 건물을 유유히 빠져나오는 장면으로 준비된 대역대신 본인이 직접 액션을 선보였다.
제작진 관계자는 "숙련된 스턴트맨도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민호는 몇 차례 리허설을 지켜본 뒤 대역없이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하겠다며 안전장치와 와이어 크레인에 직접 몸을 맡겼다"고 밝혔다.
연기를 마친 이민호에게 액션 연기의 소감을 묻자 "몇번 리허설을 지켜보고 직접 연기하는게 더 실감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실제로 재미있을 것 같아 도전해 봤는데 만족스러운 영상이 나와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 요원이 된 윤성이 5인회를 향한 복수 프로젝트의 시작을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3회에서는 윤성과 나나(박민영)의 까칠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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