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과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돔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1 라이브 열전 피크닉’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영국으로 떠난 임재범의 귀국날짜가 비교적 자유로워 졌다.
'라이브 열전 피크닉' 주최측은 1일 공연 취소 공지를 알렸다. 이에 따라 이날 공연에 출연하기로 한 임재범 역시 무대에 오르지 않아도 되게 됐다. '라이브열전 피크닉'은 임재범을 비롯해 015B, BMK, 김현철, 넥스트, 김창환 등이 출연 예정이었다.
임재범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팬카페인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에 "저의 심신과 영혼이 너무도 지쳐 영국으로 오늘 출발한다"며 "6월 11일에 있을 돔아트홀 공연 연습을 위해 꼭 돌아올 것이니 염려 말라"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임재범씨가 공연 취소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10일 전에는 귀국하는 것으로 정리될 듯 싶다"고 밝혔다. 임재범은 이날 공연 외에도 25일과 26일 서울 단독 콘서트와 12월까지 전국과 미국 LA 투어 공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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