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서울의 화려한 야경 속에서 느껴지는 쓸쓸함과 김현중의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인 매력이 어우러진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현중의 상대역으로는 KBS 2TV ‘동안미녀’에 출연중인 김민서가 함께했다. 김현중과 김민서는 뛰어난 감정 연기로 사랑과 이별에 대한 두 남녀의 애틋한 심리를 표현해 냈다.
이미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제발’ 뮤직비디오는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의 실내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동방신기의 ‘주문’, ‘왜’, 빅뱅 ‘더티캐시’, 소녀시대 ‘오’, ‘런데빌런’ 등 국내 최고 히트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낸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발’은 수차례의 재 편곡 작업과 믹스가 이루어졌을 정도로 많은 노력과 애정을 담아 완성시킨 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지는 감성 팝 알앤비 댄스곡이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8일 아시아 지역 동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하루 전인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4,000여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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