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1년 연세대학교 축제기간에 진행된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커피하면 생각나는 연예인은?”이란 설문조사에서 배우 공유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학교 응원단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자에서 300명의 재학생들을 상대로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응원단 측은 “최근 높은 실업률로 졸업 후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운영관리가 타 업종에 비해 쉽고 이미지가 좋은 커피숍 창업에 관심이 높아져 커피숍 프랜차이즈 모델 중 커피와 가장 어울리는 모델을 조사했다”고 설문조사의 이유를 밝혔다.
공유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자 주인공 최한결 역을 맡아 로맨틱 가이로 이름을 날려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73표(24.3%)를 받은 카페베네의 모델 한예슬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3위와 4위에는 각각 39표(13%), 35표(11.6%)를 받은 김태희와 강동원이 차지했다. 순위에 이름을 올린 연예인들은 대부분 현재 커피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이다.
공유는 최근 소속사인 N.O.A가 사업자로 나선 디저트 전문 카페 프랜차이즈인 망고식스의 모델로 발탁돼 식지 않은 커피 프린스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망고식스’는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위치한 1호점 런칭에 이어 두 달 만에 6개의 가맹점이 동시 오픈 할 예정이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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