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와 이상윤은 지난달 31일 tvN '택시' 녹화에 함께 참여, 열애 사실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MBC '짝패'의 이상윤이 '택시'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고, 남상미는 이상윤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
남상미와 이상윤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결혼까지 이르는 커플을 연기했다. 드라마 방송 중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한 이들은 드라마 종영 후 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당시 남상미는 극중 연애경험이 전무한 이상윤에게 먼저 다가가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이 마주보다 이상윤이 "뽀뽀해도 돼요?"라고 수줍게 묻는 모습이 압권이었다.
이상윤은 지난해 8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서 "그 장면 마치고 나서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을 정도였다. 호섭이(이상윤)가 좀 찌질한 모습이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좋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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