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27)과 가수 백지영(36)이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백지영과 정석원은 지난 2월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 하는 등 같이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고, 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정석원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은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듬직한 정석원의 모습에 반해 교제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정석원은 2008년 데뷔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인연 만들기'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마이더스’와 ‘닥터챔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현재 가수 비와 함께 영화 '비상 : 태양 가까이'를 촬영 중인 정석원은 7월 중순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한편 1976년생인 백지영은 새 앨범 'PITTA'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씨 결혼 하시는 건가요", "40살 되기 전에 결혼 하겠다는 약속 지키겠네요", "두 분 잘 어울려요" , "좋은 소식 기다릴께요"등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축하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