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추신수는 25일 보스턴과의 경기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고 타율도 2할4푼 9리에서 2할5푼으로 약간 올랐다.
수비에서도 추신수의 강한 어깨가 돋보였다. 4회말 수비 때 선두타자 케이시 코치맨의 펜스를 맞고 나온 타구를 직접 잡아 2루에 곧바로 송구, 코치맨을 아웃시키며 시즌 7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한편 추신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이날 클리블랜드는 탬파베이에 0-7로 완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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