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울다이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테오는 이날 멤버들과 함께 이소라의 '주먹이 운다' 무대에 올라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옛 여자친구였던 송지선 아나운서가 19층 오피스텔에서 투신자살 한 23일 녹화됐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에선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디테오는 송지선 아나운서 사망 소식이 보도된지 불과 몇시간 만에 녹화에 임했고, 이소라와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했다.
앞서 지난 7일 디테오는 송지선 아나운서가 자신의 SNS에 임태훈과의 스캔들 및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자 "야구팬으로서, 전 남자친구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은 물론,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송지선 아나가 사망하자 지난 24일 디테오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열린 UMC/UW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석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넋업샨, 지토, 디테오로 구성된 힙합그룹 소울다이브는 국내 대표여성보컬 그룹 가비엔제이와 함께 발표한 두번째 싱글 '점점더'는 발매했으며 오는 4월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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