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배도환은 “결혼 후 3일 만에 부인과 각방을 쓰게됐다”며, 순탄치 않았던 짧은 결혼생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배도환은 “결혼 생활 역시 3개월 만에 접게 됐다”며, “하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싱글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도환은 계속 싱글로 남은 이유에 대해 “이상하게 그일 이후 작품 제의가 쏟아졌다”며, “바쁘게 일하느라 연애할 시간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자주 연락하고 만나기가 쉽지 않다”며, “최근 소개팅을 했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부담스러워했다. 내 직업을 잘 이해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도환의 48번째 생일을 맞아 드라마 ‘산너머 남촌에는’ 출연진이 깜짝 생일파티를 연 모습이 공개되기도. 배도환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일하다 보면 만날 시간이 없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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