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올해 초부터 사귀기 시작한 맥 라이언과 존 멜렌캠프가 자신의 가족들에게 7월로 예정된 결혼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록스타 멜렌켐프는 1월 슈퍼모델이자 세 번째 부인인 일레인 어윈(41)과 18여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한 바 있다. 멜렌켐프와 어윈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으며, 그는 라이언과의 결혼식에 전 부인 어윈을 초대할 계획이다.
그의 한 측근은 “멜렌켐프의 아이들은 그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가 아이들에게 ‘라이언은 내가 원하던 여자’라고 말해왔다. 하지만 이들은 아빠가 그렇게나 빨리 결혼할 줄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라이언은 2001년 배우 데니스 퀘이드(56)와 이혼했다. 그녀는 퀘이드와 사이에 외아들 잭 헨리를 두었으며 2006년 중국에서 입양한 딸 데이지 트루를 키우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