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나가수)의 본격적인 경합무대에 앞서 그간 겪은 심적 부담감을 털어놨다.
옥주현은 “아이돌 출신 가수인 내가 뮤지컬계로 옮기게 되고 이후 다시 ‘대중가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을 때 ‘나가수’섭외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에 ‘굳이 여기에 나올 필요가 있나’, ‘잘 할 수가 있는 아인가’ 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젠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지 아이돌 출신이어서 부담이 된다기 보다는 경합을 펼치는 가수분들이 워낙 실력이 출중해 부담이 많이 됐다”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악플이 많아 ‘옥’ 자만 들어도 컴퓨터를 끄곤 했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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