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11시경 이보람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이보람은 "(사망) 3일 전에 채동하로부터 안부 문자를 받았는데 일 때문에 너무 바빠 답을 못해했다"며 안타까움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채동하는 27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소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육안으로는 타살의 흔적은 없지만 정확한 부검 결과는 보름 정도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채동하는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 2005년과 2007년 골든 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8년 3월 SG워너비를 탈퇴, 뮤지컬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통해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이 직접 작사한 ‘D 데이’라는 미니 앨범으로 활동을 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