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최근 MBC 드라마넷 '미인도'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2008년 슈가 지금의 남편인 임효성과 열애 중이던 시절, 유진과 슈는 농구장을 방문해 임효성의 경기를 관람했다. 슈는 자신과 임효성의 열애가 탄로날까 평범한 차림으로 농구장에 등장했지만 유진은 화려한 차림으로 나타났던 것.
슈는 농구장에서 조용히 임효성을 응원했지만, 유진은 큰 목소리로 임효성을 응원했고 이 모습이 기자에게 발각되면서 임효성과 스캔들이 터지게 됐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진은 슈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아무런 해명도 하지 못했다고.
한편, '미인도'는 17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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