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는 27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세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채동하는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2008년까지 활동하다 돌연 팀을 탈퇴 솔로로 전향했다. 2009년 11월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나 1년 넘게 목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불운을 겪어왔다.
지난해 9월 정규음반 못지않은 제작비를 투입하고 전 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디 데이(D day)'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으나 큰 반응을 얻진 못했다.
그는 내달 23일 생일을 맞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SM아트홀에서 팬들과 31번째 생일파티 겸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사망�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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