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는 27일 오전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 자세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발견 당시 이미 사망 상태였다. 현재 감식반이 나가 있는 상태로 정확한 경위는 보고받지 못한 상태다"며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08년 5월 SG워너비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향한 채동하는 2009년 11월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나 1년 넘게 목 부상으로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 불운을 겪어왔다. 이후 지난해 9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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