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공개된 ‘제발’은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이 어우러진 슬픈 알앤비 댄스곡이다.
그 동안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Break Down’(브레이크 다운)을 기다려온 팬들은 티저 영상 공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서 김현중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동안미녀’의 김민서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애절한 눈빛으로 사랑과 이별을 연기했다. 짧게 자른 머리만큼 성숙한 매력을 선보여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와 차별화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미니앨범 ‘Break Down’의 동명 타이틀 곡 ‘Break Down’ 공개에 앞서 ‘제발’을 선 공개하기러 결정했다”며 “김현중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 짧아도 정말 멋있다” “꽃미남인줄로만 아니었는데 남성다운 매력이 넘치네” “솔로앨범 정말 기대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발’의 음원은 오는 31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는 내달 2일 공개된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미니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4,000여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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