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은 26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연속극 ‘미쓰 아줌마’ 제작발표회에서 “기존 인터뷰에서 베드신 등 노출 연기를 절대 안한다고 선언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시나리오를 받을 당시에는 전혀 불륜, 베드신 이런 부분이 없었다”며 “나도 제작진에게 속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본 받기 전에 부인과 상의를 통해 참여하게 됐고 막상 대본을 받고 나니 노출연기가 많아 아내에게 모두 털어놨다”며 “다행이 마음 넓게 이해해주고 ‘모든 기회에 감사하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쓰 아줌마’ 는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촌스럽고 억척스러운 내면을 지닌 아줌마, 강금화(오현경)의 재탄생을 유쾌하게 그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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