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는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coldplay)을 통해 25일 부터 4개의 미스테리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올렸다.
첫 번째 멘션은 '음악을 켜고 / 노래가 나오면 / 다시 빛이 들어올 때까지 나는 저 바깥 세상 따윈 져버리지'(I turn the music up / I got my records on / I shut the world outside until the lights come on ) 라는 글로 콜드플레이는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미스터리한 영상과 함께 올렸다.
이후 연속적으로 올라온 3개의 이미지는 알파벳이 하나하나 플래쉬 텍스트로 재생되는 이미지 였는데, 팬들이 해석한 바로는 '그 숲은 사라져 버린건지도(Maybe the trees are gone)'와 '그 길들은 우연히 만나게 될지도(Maybe the streets alight)'이었으며, 마지막 이미지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내 심장이 뛰고 있음이 느껴져(I feel my heart start beating to my favourite song)'였다.
팬들은 새로운 앨범에 대한 그들의 힌트가 아닐까 하는 추측으로 들떠있다. 실제로 콜드플레이는 지난 수개월간 영국 출신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와 새앨범의 녹음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새 앨범에 대해선 극도로 말을 아끼며 팬들을 애타게 했다.
콜드플레이(Coldplay)는 1998년 영국 런던 UCL 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밴드의 멤버로는 그룹의 보컬이자 피아니스트, 또 기타리스트인 크리스 마틴과 리드 기타리스트 조니 버클랜드, 베이스에 가이 베리맨, 그리고 드러머와 기타 악기 연주로 윌 챔피언이 있다.
1998년 영국서 결성된 콜드플레이는 2000년 'Parachutes'로 데뷔, 2008년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까지 총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고 다수의 그래미 상과 5천 여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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