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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는 구애정(공효진)에게 화가 난 독고진(차승원)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앨범 발매를 두고 독고진과 자존심 싸움을 벌인 구애정은 결국 계약서에 싸인하고 독고진을 이용했다는 오해를 샀다는 생각에 위축된다. 독고진 또한 구애정의 알 수 없는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며 마음에 없는 독한 말로 안절부절한다.
그러던 중 구애정의 음반 계약 축하 파티를 연다는 말을 전해 들은 독고진은 파티장소인 노래방을 찾아간다.
이때 하필 구애정은 신발에 붙은 껌을 떼려 발을 비비고, 파리를 �기 위해 손을 휘저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독고진은 음반계약에 신난 구애정이 춤을 추는 거라 오해하고, 약이 바짝 올라 “구애정 축하해주러 왔어. 드럽게 축하해. 대박나”라고 말하며 준비해온 케이크를 건넨다.
서운한 마음에 화가 난 독고진은 지드레곤의 하트브레이커가 나오자 마이크를 빼앗아 부르며 구애정을 향한 자신의 원망을 표현한다. 구애정을 향해 “하트브레이커”라 외치며 쏘아대는가 하면 공중발차기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전국기준 17.4%, 수도권기준 19.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에 우뚝 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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