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 방송 관계자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PD는 이미 오래전 스카웃 제의를 받아 고민해오다 최근 이적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멤버들도 구체적인 상황은 몰라도 어느 정도는 예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확한 이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합창단2’ 를 마무리하진 못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현재 신PD가 이적할 곳으로 유력한 곳은 이미 ‘1박2일’ 이명한 PD, ‘개콘’ 김석현 PD 등이 이적을 확정지은 CJ E&M이다.
또 다른 예능국 관계자는 “신 PD가 이적을 해도 합창단2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아직 후임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KBS 예능국 인재들이 워낙 많아 그의 빈자리를 잘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국에서 이미 소문이 파다해 멤버들도 최근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었을 것”이라며 “이번 배낭여행에서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오고 같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남격’ 멤버들과 호주로 배낭여행을 떠난 신PD는 이날 오후 2시께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