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측은 25일 "쇼케이스가 회사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방송 준비 등을 병행하며 다소 무리하게 잡은 터라 갑작스럽게 취소가 됐음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대신 방송을 통해서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우혁은 26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장우혁 측은 "현재 댄서 50명을 무대에 세우는 것을 두고 각 방송사와 논의를 갖고 있다. 무대가 허락하는 한 많은 댄서를 세워 전에 보지 못한 독특한 댄싱 효과를 구현할 계획이다. 일부 특수 장비가 동원되기도 한다. 달 위를 걷는 아폴로 11호 우주인의 느낌이 표현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장우혁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손가락으로 묘기를 부리는 듯한 '핑거댄스' UCC를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것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핑거 댄스는 각종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금새 인기 영상으로 등극할 만큼 네티즌들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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