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신원호PD 이적 “합창단2, 예정대로 진행”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신원호 PD의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합창단2’ 향방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 PD가 이적을 해도 합창단2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언제 이적할 지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신PD가 도중 하차해도 새로운 제작진을 꾸릴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 PD가 이적 전에 동료들과 최대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를 했을 것”이라며 “아쉽긴 하지만 KBS 예능국 인재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의 빈자리를 잘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PD는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합창단2'에 향방에 대해 "배낭여행서 돌아오면 본격적인 합창단2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은 배낭여행편이 먼저 나간 뒤 '합창단2' 방송이 나갈 것"이라며 "녹화분이 오디션과 합창단 진행과정이 함께 편집돼 방송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