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의 컴백작은 박중구 감독의 휴먼 코미디물 ‘펀치라인’이다. 청렴하고 대쪽같은 정치 인생을 살아온 한 정치인이 신임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온갖 비리를 척결하는 과정의 고뇌와 그 이면에 한 아버지로서의 인생을 살아가는 두 가지 모습을 감동으로 그려낸 영화다.
윤진서는 극중 신임 장관으로 임명된 정치인 보좌관 ‘하영’ 역을 맡아, 군 제대후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정훈과 호흡을 맞춘다.
‘하영’은 ‘공무원은 절대 칼퇴근, 칼밥통!!’을 외치는 당찬 신세대 엘리트 보좌관으로 근무시간엔 열혈 공무원이 되어 고군분투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찾아 헤매는 귀엽고 발랄한 성격의 캐릭터다. 엘리트 지식인의 모습과 톡톡 튀고 개성 강한 신세대의 이중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게 된다.
윤진서의 상대 역으로는 김정훈이 출연한다. 5월 말 크랭크 인을 시작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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