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소속사 측은 25일 매일경제 스타투에이에 "이시영이 영화 촬영 일정상 '연예가중계' 생방송 스케줄에 더 이상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앞서 제작진과 계속 협의해오던 사항이라 큰 문제없이 하차를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KBS 봄 개편을 맞아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 이시영은 오는 28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연예가중계’를 떠난다.
소속사 측은 “본인이 굉장히 아쉬워 해 끝가지 일정 조율에 힘썼지만 결국 하차하게 됐다”며 “마지막 방송에서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진행하는데 큰 힘이 됐다더라”며 “마지막까지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애니메이션 '빨간모자의 진실2' 더빙을 마치고 영화 '커플즈'에 김주혁·이윤지와 캐스팅 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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