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혜빈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했어요.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하게 돼 미안해요. 어차피 세상에 들통날 거 시원하게 밝힙니다. 축복해주세요.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온주완과 함께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전혜빈-온주완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 사진은 드라마 속 설정이었다.
두 사람은 SBS TV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부부로 출연하는데, 이를 두고 전혜빈이 실제 결혼인 것처럼 장난 친 것.
이에 전혜빈은 약 5시간 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파장을 일으킬 줄이야. 죄송합니다. 그래도 ‘내사랑 내곁에’ 많이 지켜봐 주세요. 후훗 러뷰”라는 애교 섞인 글로 네티즌에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홍보는 제대로 했다”,“진짜 결혼 발표는 언제?”,“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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