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 측은 오는 11월 한국 초연 무대에 오를 호화 캐스팅 명단을 공개했다. 일찌감치 조로 역 캐스팅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조승우, 박건형, 김준현이 트리플 캐스팅으로 확정됐다.
조승우는 ‘지킬 앤 하이드’에 이어 ‘조로’를 통해 다시 한 번 티켓 파워를 과시할 전망이다. 사전 이미지 선호도 조사에서 조로 역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로 꼽힌 박건형과, 극단 사계 출신 김준현 역시 기대를 모은다.
‘조로’는 지난 2008년 개막 일주일 만에 25만5,000파운드(한화 5억1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게릭시어터 박스 오피스 최고 기록을 경신한 대작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11월4일 블루스퀘어 뮤지컬전용극장에서 첫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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