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결혼했어요.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하게 돼 미안해요. 어차피 세상에 들통날 거 시원하게 밝힙니다. 축복해주세요. 잘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혜빈과 함께한 예비 신랑은 바로 온주완. 두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SBS 주말 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 촬영을 하다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혜빈은 온주완과 부부로 출연 한다.
‘내 사랑 내 곁에’에 8회분부터 등장하는 전혜빈은 세련되면서도 당찬 성격을 지녔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남편이 첫사랑 때문에 방황한다는 사실을 알고 외로움을 느끼는 조윤정 역을 맡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두분 잘 어울려요” “드라마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