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남자가 약혼녀의 정체를 알아가면서 충격에 휘말리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김민희는 납치라고 믿어지는 실종으로 인해 모든 사건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의 약혼녀인 선영 역으로 등장한다. 김민희의 소속사 측은 “기존에 보여드린 김민희의 연기색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영화 ‘화차’는 소설 ‘화차’의 메인플롯 외 상당한 부분을 각색할 예정이다”며 “영화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화차는 변영주 감독이 ‘발레교습소’ 이후 7년 만에 연출하는 장편 영화로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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