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김연우, 방송 재개 후 첫 탈락 ‘충격’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스포일러가 이번에는 들어맞지 않았다.
22일 오후 5시20분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자는 김연우가 됐다. 재정비를 이유로 한 달만에 방송을 재개한 뒤 첫 탈락자다.
앞서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이 탈락한다는 스포일러가 유출됐고, MBC 공식 프로그램 소개 홈페이지에서도 윤도현의 이름과 사진이 없어 탈락자가 윤도현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하지만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부른 김연우가 탈락,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연우는 2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고, 1차 경연과 합산점수에서 가장 뒤져 결국 7위를 했다. 앞서 1차 경연에서 박정현 1위, 이소라 2위, 김범수 3위, 임재범 4위, 윤도현 5위, 김연우 6위, BMK가 7위를 기록했었다.
이날 경연에서 이소라는 ‘사랑이야’, BMK는 ‘아름다운 강산’, 윤도현은 ‘런 데빌 런’, 김범수는 ‘늪’, 박정현은 ‘소나기’, 임재범은 ‘여러분’을 미션곡으로 소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